안성시 투자유치 1조원↑ 170% 달성…경기남부 산업지형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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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투자유치 1조원↑ 170% 달성…경기남부 산업지형 견인

경기일보 2025-12-15 11:43: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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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성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투자 유치 설명회’에서 김보라 시장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브리핑하고 있다. 안성시 제공
최근 안성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투자 유치 설명회’에서 김보라 시장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브리핑하고 있다. 안성시 제공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만큼 앞으로 5년간 5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안성시가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산업별 맞춤형 투자전략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결과 올해 1조원 투자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가 올해 2월 투자유치 목표를 기존 1조원으로 설정했으나 9개월여 만에 70%가 넘는 1조7천억원의 투자유치 목표를 상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2월 투자유치 1조원 목표를 설정하고 투자유치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기업지원과 입지정책 등 각종 전문가를 위촉해 산업별 맞춤형 투자 전략을 추진했다.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별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면서 기업유치 절차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삼중테크, 케이엠 등 지역 내 유망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고충을 세심하게 들으면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9월 관내·외 기업 50곳이 참여하는 ‘투자설명회’에서 기업 7곳이 시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약 5천억원 규모 투자에 동참했다.

최근 안성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투자 유치 설명회’에서 김보라 시장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브리핑하고 있다. 안성시 제공
최근 안성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투자 유치 설명회’에서 김보라 시장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브리핑하고 있다. 안성시 제공

 

지난달에는 시가 1조2천억원 규모의 현대자동차,기아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조성사업을 유치하는 업무협약 체결로 산업구조 혁신을 이끌면서 경기남부 산업지형 변화를 견인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 중장기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 5년 내 5조원 투자를 위한 우량 기업을 발굴해 기업들이 지역에 더욱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전략기업을 선별하면서 산업별로 특화된 맞춤형 전략을 마련, 현재 추진 중인 동신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와 제2안성테크노밸리,삼죽에코퓨전파크 등 기업들의 입지에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김보라 시장은 “미래성장기반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170%의 투자유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경제적 성과를 통해 수도권 남부 안성을 첨단산업 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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