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주사 이모’ A씨와의 친분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샤이니 키가 A씨 딸의 돌잔치에 참석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가세연은 “2015년 9월 촬영한 사진”이라며 “보통 친하지 않으면 주사 이모의 딸 돌잔치에 월드 스타가 갈 리 없다”고 둘의 친분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의 계정에 과거 게시됐던 것으로 추정되는 글과 사진이 게재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키와의 친분을 암시하는 정황들이 담겨 있었다.
A씨는 퀵서비스로 전달받은 키의 앨범 사진을 공개하며, 사인에 적힌 “왜 CD 줬다고 생각했지”라는 문구에 “10년 넘었으니까 앨범 나오면 제일 먼저 가져왔으니 당연히 줬다고 생각한 거지”라고 답하기도 했다.
또한 ‘샤이니 키’로 저장된 인물이 A씨에게 “고마워 그저ㅠㅠ”라는 메시지를 보낸 뒤 고가의 명품 목걸이를 선물로 보낸 게시물도 눈길을 끌었다. 이에 두 사람이 상당 기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샤이니 키 측은 A씨와의 친분 관련 의혹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의사 면허가 없는 ‘주사 이모’ A씨로부터 불법 약물을 투여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여기에 A씨가 SNS를 통해 샤이니 키와의 친분을 연상케 하는 반려견 사진을 게시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키를 향한 해명 요구도 이어졌던 상황이다.
키 외에 온유, 정재형 등 A씨와 친분이 언급됐던 연예인들이 발 빠르게 해명에 나선 것과 달리 침묵이 이어지며 해명 요구 또한 거세지고 있다.
앞서 온유 측은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당시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온라인상에 불거지고 있는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고 선을 그었다.
정재형 측 역시 “A씨(주사 이모)와의 친분 관계는 물론 일면식도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재 키는 고정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와 ‘놀라운 토요일’ 외에도 ‘MBC 방송연예대상’ MC로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 앞에 나서야 할 시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여러 의혹에 대한 해명을 할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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