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KB라이프는 12월 12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희망드림봉사단과 함께 '온기우편함' 손편지 봉사활동과 2025년 희망드림봉사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을 되돌아보고 이웃에게 진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KB라이프, '온기우편함' 손편지 봉사활동 진행
'온기우편함' 손편지 봉사활동은 사단법인 온기가 주관하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국 105곳에 설치된 우체통을 통해 익명으로 전달된 고민 편지에 자원봉사자들이 손글씨로 답장을 쓰는 방식이다. 서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편지를 통해 마음을 잇는 이 활동은 매년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박민하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를 비롯해 희망드림봉사단 임직원 7명과 사단법인 온기 관계자 2명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고민 사연을 직접 읽고 그중 하나를 선정해 손글씨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했다.
이어 열린 2025 희망드림봉사단 활동보고회에서는 KB라이프가 한 해 동안 수행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성과가 공유됐다. 올해에는 서울 마포구 '삼동보이스타운' 아동들과 함께한 여름 나들이 봉사활동, 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 빌리지'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한 추석맞이 공예 봉사활동 등 세대를 아우르는 현장 활동이 소개됐다.
보고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봉사를 통해 느낀 점과 개인적인 변화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 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봉사단원들은 "작은 손길이지만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박민하 재단 상임이사는 "봉사단이 정성껏 써 내려간 한 줄 속에서 이웃들과 마음이 연결되는 희망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세상에 온기를 더하고 고객과 함께 걷는 따뜻한 생명보험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포용금융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으며, 임직원 자원봉사단인 희망드림봉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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