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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가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이틀 앞둔 이날 오전 7시 기준 사전 예매율 73%, 사전 예매량 38만 7900 장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 극장 3사 사이트 역시 모두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아바타: 불과 재’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프리미어를 통해 미리 영화를 관람한 해외 언론 및 평론가들은 “극장의 존재 이유를 각인시키는 작품”(버라이어티)이란 뜨거운 반응과 함께 “모든 것을 쏟아 부은 압도적 스펙터클을 완성하다”(스콧 멘델슨), “비주얼 마스터피스”(블리딩 쿨), “시작부터 끝까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놀랍다. 최근 몇 년간 극장에 걸린 영화 중 가장 시각적으로 압도적이다”(긱스 오브 컬러), “제임스 카메론은 그의 세계관을 완벽히 구축했다”(스크린 랜트),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판도라의 세계에 완벽히 몰입될 것”(콜라이더) 등 극찬을 쏟아냈고, 시사회를 통해 관람한 국내 관객들 역시 “무조건 아이맥스 3D로 봐야 하는 극강의 블록버스터”, “아바타 시리즈 중 완전 최고!”, “2025년 말을 장식할 최고의 걸작”, “이게 바로 극장영화다 싶은 영화. 매 순간 놓칠 수 없는 장면들로 가득했음 ㅠㅠ 그냥 미쳤다!”(CGV_행복한**) 등 ‘아바타’ 시리즈의 정점에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이번 연말 극장가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작품들이 휩쓸 전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 2위에 ‘아바타: 불과 재’와 디즈니의 또 다른 인기 지식재산권(IP)인 ‘주토피아 2’가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쌍끌이 흥행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 주 금요일에 주토피아랑 아바타 둘 다 보기로 했음”, “주토피아 아바타 봐야 해”, “주토피아 2 보고 왔다 올해 영화는 이제 아바타만 보면 될 듯”, “이번 주는 주토피아 2 다음 주는 아바타 3 굿굿” 등 두 작품을 연달아 관람하겠다는 예비 관객들의 반응이 이어지며, 올겨울 극장가에는 ‘주바타’ 신드롬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다.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오는 17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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