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엔에스이엔엠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는 허성태·조복래 주연의 코미디 영화 ‘정보원’이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영화 속 빵 터지는 코미디 장면들이 탄생하기까지 치열했던 촬영 현장의 이면을 생생하게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크린 위에서는 거침없이 망가지며 웃음을 선사했던 배우들이지만 ‘컷’ 소리와 함께 모니터 앞으로 돌아온 그들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다. 먼저 감독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디테일을 조율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장소를 불문하고 진지한 태도로 장면에 대해 의논하는 모습은 단 한 번의 웃음을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이 있었는지를 짐작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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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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