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Y’ 김성철, 빌런 변신…절대惡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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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Y’ 김성철, 빌런 변신…절대惡 됐다

스포츠동아 2025-12-15 08:31: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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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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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김성철이 영화 ‘프로젝트 Y’에서 ‘절대악’을 연기하며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1월 21일 개봉하는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뮤지컬 등 여러 무대에서 다진 풍부한 표현력과 캐릭터에 대한 깊은 해석으로 다채로운 작품에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김성철은 이번 영화에서 에서 토사장이라는 절대악을 맡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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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 속 토사장은 강렬한 눈빛으로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딱 떨어지는 블랙 수트 차림을 한 채 예민하게 날 선 얼굴로 사람들 사이를 지나치는 모습과, 조금 전까지 운동을 한 듯 풀어진 옷차림에도 눈빛만은 형형하게 빛나는 모습은 토사장이 판을 지배하며 모두를 무너트릴 잔혹한 인물임을 드러낸다.

이환 감독은 “김성철 배우와 함께 작업하며 많은 영감을 얻었다.”라는 작업 소감을 밝히며 김성철의 색깔로 완성한 캐릭터 토사장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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