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1억’ 공격수 ‘비르츠, ‘21경기 무득점’에도...리버풀 감독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칭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2,271억’ 공격수 ‘비르츠, ‘21경기 무득점’에도...리버풀 감독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칭찬

인터풋볼 2025-12-15 07:50: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플로리안 비르츠에 대한 사령탑의 신뢰는 굳건하다.

리버풀은 14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에서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리버풀은 리그 6위로 올랐다.

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위고 에키티케가 원톱을 맡았고 플로리안 비르츠,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2선에 위치했다. 중원은 커티스 존스, 라이언 흐라벤베르흐로 구축했고 밀로스 케르케즈,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조 고메즈로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 베커가 꼈다.

승리 일등 공신은 에케티케였다. 에키티케는 킥오프 1분 만에 브라이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후반 15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골까지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에키티케가 승리의 주역이 됐지만, 비르츠의 활약도 돋보였다. 좌측면 공격을 맡은 비르츠는 뛰어난 볼 컨트롤과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매끄러운 공격 전개에 일조했다. 이날 78분을 소화한 비르츠는 패스 성공률 86%(36/42), 리커버리 9회, 경합 성공 9회, 태클 4회 기회 창출 3회, 드리블 성공 2회 등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점차 PL에 적응하며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비르츠. 다만 아직 골맛을 보지 못한 점이 ‘옥의 티’다. 리버풀이 비르츠를 영입하기 위해 투자한 금액은 1억 1,500만 파운드(약 2,271억 원). 그러나 현재까지 21경기에 출전한 비르츠는 득점 없이 4도움에 그쳤다. 이적료에 비하면 부족한 공격 포인트인 것이 사실이다.

다만 사령탑은 비르츠의 활약에 만족 중이다. 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은 “비르츠가 공을 다루는 방식은 정말 편안하다. 점점 더 좋아지고 있고, 몸도 계속 강해지고 있다. 지난 몇 달 동안 쏟아온 노력이 이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