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서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400만원 상당의 쌀 100포를 서산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석명진 서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된 쌀은 1포당 10㎏으로, 학대피해아동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후계농업경영인회,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한국쌀전업농회, 4-H 등 6개 농업인 단체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6년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풍요로운 농촌 건설을 위해 설립됐으며, 선도농업 실천 및 회원 역량 강화 등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석명진 서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은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보내주신 서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 또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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