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대만 촬영에 '주사 이모' 동행했다? 재조명 되고 있는 과거 방송 장면... (+인스타, 나혼산, 술자리, 위스키, 논란)

MBC / 인터넷 커뮤니티

방송인 박나래 씨를 둘러싼 ‘주사 이모’ 논란이 과거 해외 촬영 일정으로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대만에서 진행된 예능 촬영 당시 제작진에 알리지 않은 채 특정 인물을 동행시켰다는 정황이 전해지며, 당시 방송에 담긴 술자리 장면 또한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입니다.

대만 해외 촬영 동행 정황…제작진 비공유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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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기된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 씨는 2023년 11월 대만에서 진행된 해외 촬영 일정에 특정 인물을 동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인물은 최근 불법 의료 의혹으로 거론된 이른바 ‘주사 이모’로 알려졌습니다.

 

보도 내용에는 숙소에서 동행 사실이 드러난 뒤, 외부에 알려지지 않길 바란다는 취지의 요청이 있었다는 주장도 포함돼 있습니다. 회사나 국내로 해당 사실이 전달되지 않기를 원했다는 설명이 덧붙여졌으나, 이에 대한 박나래 씨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나 혼자 산다’ 대만 편…술자리 장면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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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된 해외 일정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촬영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같은 해 12월, 박나래 씨는 전현무 씨, 이장우 씨와 함께 대만을 찾은 ‘팜유 세미나’ 에피소드에 출연했습니다.

 

방송에는 현지 식사와 함께 술자리가 이어지는 장면이 여러 차례 담겼습니다. 특히 미슐랭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고가의 술을 주문하는 모습, 숙소로 이동한 뒤에도 술자리가 계속되는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탔습니다.

 

위스키 추가 주문 장면…당시 발언 다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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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속에서 이미 취기가 오른 전현무 씨가 불만을 드러내는 장면도 공개됐고, 이에 박나래 씨는 “전통 있는 술”이라며 추가로 술을 꺼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위스키를 포함한 술이 연이어 등장하는 이 장면은 최근 논란과 맞물리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시 회자되고 있습니다.

 

VCR을 보던 박나래 씨는 당시 민망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첫날 저녁”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술자리를 설명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해당 장면 역시 현재 상황과 겹쳐 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논란이 커지면서 박나래 씨의 인스타그램 속 과거 게시물과 해외 일정 당시의 행보까지 재조명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관련 내용들은 방송에 공개된 장면과 일부 보도, 관계자 주장에 근거한 것으로, 사실관계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전 매니저 주장과 법적 공방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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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나래 씨의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법원에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으며, 술자리를 강요받았다는 주장도 함께 내놓았습니다.

 

이후 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 씨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진행하며 사안은 현재 법적 공방 단계로 접어든 상태입니다. 박나래 씨 측은 관련 의혹에 대해 일부 반박 입장을 밝혀온 만큼, 향후 수사 및 재판 결과에 따라 논란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확산되는 의혹 속 ‘사실 확인’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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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촬영 동행 의혹과 방송 장면 재조명은 기존 논란의 맥락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제기된 내용 상당수는 주장 또는 정황 수준에 머물러 있어, 정확한 사실관계와 공식 입장 표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