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러브: 트랙' 줄거리 및 출연진, 등장인물 등 관련 정보 총정리 (+OTT, 단막극, KBS)

KBS

KBS가 선보이는 청춘 단막극 프로젝트 ‘러브: 트랙’이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옵니다. 그중 한 편인 ‘첫사랑은 줄이어폰’은 입시와 꿈 사이에서 흔들리는 10대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으로,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러브: 트랙’이란?…KBS 청춘 단막극 프로젝트

KBS

‘러브: 트랙’은 KBS가 기획한 단막극 시리즈로, 각기 다른 사랑의 순간을 음악과 감성적인 연출로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입니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 인물의 감정과 관계를 압축적으로 담아내며, 단막극 특유의 밀도 높은 서사가 강점으로 꼽힙니다.

 

그중 12월 14일 밤 10시 50분 KBS에서 방송되는 ‘첫사랑은 줄이어폰’은 2010년을 배경으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던 고3 여학생과 자유로운 영혼의 남학생이 만나 처음으로 꿈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모두가 성공이 보장된 미래를 말하지만, 정작 주인공은 답답함과 불안 속에서 자신의 진짜 마음을 알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그런 그녀 앞에 우연히 나타난 한 소년은, 공부와 성적이 아닌 ‘진짜 꿈’에 대해 묻는 유일한 존재가 됩니다.

 

출연진과 등장인물 소개

KBS

이번 작품은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 옹성우 – 기현하 역
  작곡가를 꿈꾸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년입니다.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걷는 단단한 내면의 소유자로, 우연한 계기를 통해 영서의 비밀을 알게 되고 누구보다 먼저 그녀의 진짜 꿈을 알아봐 주는 인물입니다.

 

• 한지현 – 한영서 역
  전교 1등 모범생으로, 입시 부담과 주변의 기대에 짓눌려 살아가는 고3 학생입니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자유에 대한 갈망과 혼란이 공존합니다. 현하를 만나며 자신도 몰랐던 감정과 꿈을 마주하게 됩니다.

풋풋한 감정선…첫사랑의 설렘

KBS

공개된 스틸컷에는 서로를 바라보는 옹성우와 한지현의 따뜻한 눈빛이 담겨 있어, 두 인물 사이에 싹트는 감정을 예고합니다. 현하의 진심 어린 응원은 영서에게 낯설지만 포근한 위로가 되고, 수능을 앞둔 두 사람에게 찾아온 첫사랑은 시청자들에게도 잔잔한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입니다.

 

방송 정보 및 OTT 다시보기

KBS

• 방송 채널: KBS
• 방송 시간: 14일 밤 10시 50분
• 편성: ‘퇴근 후 양파수프’ 이후 방송
• 형식: 단막극
• OTT 다시보기: 방송 이후 웨이브(Wavve) 등 KBS 공식 OTT 플랫폼을 통해 시청 가능

짧지만 오래 남을 청춘 이야기

KBS

‘첫사랑은 줄이어폰’은 화려한 설정 대신,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입시·꿈·첫사랑의 순간을 조용히 되짚는 작품입니다. 단막극이라는 형식 안에서 감정을 밀도 있게 쌓아 올린 이번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오래 기억될 첫사랑의 한 장면으로 남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