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국제뉴스) 박준영 기자 = 방글라데시 다카 미르푸르에서 14일(현지시간) 정치 활동가들과 시민들이 모여 1971년 독립 전쟁 막바지에 파키스탄 점령군과 그들의 현지 협력자들에 의해 암살된 지식인들을 추모했다.
이들은 매년 이날을 '순교 지식인의 날'로 지정해 희생된 지식인들을 기리고 있다.
방글라데시의 순교 지식인 기념비는 독립 전쟁 당시 지식인들이 조직적으로 살해된 사건을 기억하기 위해 세워졌다.
이 기념비는 방글라데시 국민들에게 그들의 희생을 상기시키며, 독립을 위한 투쟁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한다.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그들의 희생을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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