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홀란 득점 쾅쾅!' 맨시티, 팰리스 3-0으로 완파…1위 아스널 2점 차로 압박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맨체스터 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1위 아스널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줄였고, 팰리스는 5위에 머물렀다. 

홈팀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딘 헨더슨, 마크 게히, 막상스 라크루아, 크리스 리차즈, 타이릭 미첼, 카마다 다이치, 애덤 와튼, 내서니얼 클라인, 예레미 피노, 이스마일라 사르, 장 필리프 마테타로 라인업을 꾸렸다. 포메이션은 3-4-3이었다.  

원정팀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니코 오라일리, 요슈코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 마테우스 누네스, 니코 곤살레스, 필 포든, 티자니 라인더르스, 베르나르두 실바, 라얀 셰르키, 엘링 홀란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포메이션은 4-1-4-1이었다.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뉴시스(AP)

팰리스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전반 16분 와튼이 상대 아크 서클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공을 보냈다. 피노가 가슴 트래핑 후 상대 박스 중앙에서 슛을 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맨시티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1분 셰르키가 상대 센터 서클 앞에서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공을 보냈다. 라인더르스가 발을 대 슛을 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맨시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0분 누네스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홀란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헤더로 밀어 넣었다. 이에 전반이 1-0 맨시티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맨시티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11분 라인더르스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공을 잡았다. 라인더르스가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슛을 했지만 골키퍼 헨더슨이 막아냈다. 

맨시티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23분 실바가 상대 박스 앞의 포든에게 패스했다. 포든이 공을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아크 서클에서 슛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맨시티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41분 상대 골키퍼 헨더슨이 드리블하는 사비뉴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홀란이 이를 성공시켰다.  이에 경기는 3-0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크리스탈 팰리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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