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바가지 논란' 광장시장 직접 찾아 떡볶이 6개에 2만7천원 지불... "진짜 호구였나" 솔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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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바가지 논란' 광장시장 직접 찾아 떡볶이 6개에 2만7천원 지불... "진짜 호구였나" 솔직 반응

원픽뉴스 2025-12-14 18:45: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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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최근 가격 및 서비스 논란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광장시장을 직접 방문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양치승의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에는 '광장시장 떡볶이 6개. 양치승 정말 호구였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영상에서 양치승은 연일 바가지 논란으로 신뢰도에 큰 손상을 입은 광장시장의 실제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자 현장을 찾았습니다.

영상 속 양치승은 광장시장에 도착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며 "뉴스에서는 사람들이 없다고 보도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네요.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한 분식 노점에 자리를 잡고 떡볶이 1인분, 잡채 1인분, 어묵 1인분, 만두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나온 후 양치승은 떡볶이에 떡이 6개만 들어있는 것을 확인했고, 1인분에 8천 원인 순대 역시 양이 많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음식을 맛보던 양치승은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사실 저는 이런 노포의 분위기와 정취를 느끼러 광장시장에 오는 거지, 음식의 맛 때문에 찾아오는 건 아니거든요"라고 밝혔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양치승이 계산을 요청하자, 상인은 처음에 "2만9천 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양치승이 "네?"라며 되묻자 상인은 "아니다. 2만7천 원입니다"라고 가격을 정정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떡볶이 8천 원, 잡채 5천 원, 어묵 3천 원 등으로 총 2만7천 원의 금액이 산출된 것입니다.

양치승은 식사 후 광장시장 내 다른 상인들과도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한 상인은 "언론에서 광장시장이 부정적으로 보도되면서 요즘 장사가 정말 안 좋습니다. 일부 노점에서 잘못한 것 때문에 우리 모두가 피해를 보고 있어요. 한두 곳에서 잘못하니까 시장 전체가 욕을 먹고 손님이 줄어들고 있습니다"라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영상을 마무리하며 양치승은 "정말 오랜만에 광장시장을 방문했는데, 내국인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압도적으로 많더군요"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사람들이 돈을 많이 써야 지역 경제도 돌아가는데, 일부 상인들이 계속 이기적인 모습만 보인다면 외국 손님들마저 발길을 끊을 것 같습니다"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는 "상인회끼리 충분히 대화하고 협의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한편 광장시장은 최근 몇 달간 반복적인 바가지 논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구독자 150만 명을 보유한 유명 먹방 유튜버가 광장시장에서 겪은 부당한 가격 책정과 불친절한 서비스를 폭로하면서 논란이 가열되었습니다. 이후 광장시장 일반 점포들로 구성된 '광장시장총상인회'는 노점 위주로 구성된 '광장전통시장총상인회'를 상대로 연내 3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치승은 2025년 전세 사기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으며 운영하던 헬스장을 폐업한 바 있습니다. 5억 원 이상의 전세 사기 피해를 입은 그는 이후 유튜브 활동에 더욱 전념하며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먹방과 일상 브이로그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구독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양치승의 이번 광장시장 방문 영상은 공개 직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용기 있는 고발이다", "광장시장이 정말 변해야 한다", "양치승의 솔직한 리뷰가 좋다" 등의 긍정적인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그래도 2만7천 원이면 비싼 편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어 가격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광장시장이 오랜 전통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지, 그리고 상인회 간의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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