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프 전문가’ 장우영, 삼각관계 예언 적중?(누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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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프 전문가’ 장우영, 삼각관계 예언 적중?(누내여)

스포츠동아 2025-12-14 15:16: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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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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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박상원을 둘러싼 박지원과 박예은의 삼각 신경전이 본격 점화돼 장우영의 예언이 적중할지 관심이 쏠렸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0표남’이었던 ‘피부과 의사’ 박상원에게 대반전이 찾아왔다. 박상원은 박지원과 박예은에게 선택을 받았고, 박지원과 남산 데이트 후 곧바로 박예은과 데이트를 이어갔다.

데이트를 마친 박상원은 “두 분과 데이트를 해보니 되게 직관적으로 차이를 느꼈다. 바로 비교가 됐다”라고 했다. 이를 두고 한혜진, 황우슬혜, 수빈은 박상원의 마음이 박지원에게 향했을 거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장우영은 “상원 씨가 지원 씨랑은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데, 예은 씨에게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라며 박상원이 이미 데이트를 해본 박예은에게 마음이 있을 거라고 봤다.

박지원과 박예은은 서로가 박상원에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견제가 시작됐다. 데이트 후 박예은이 “상원 씨 어떻게 공부했는지 이야기 안 했어요?”라고 떠보자 박지원은 “난 자세하게 꼬치꼬치 묻진 않았는데…”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박지원은 “상원 씨를 더 알아가 보고 싶다”라고 했고, 박예은과 박상원의 데이트 이야기에 표정이 굳어지며 냉랭한 공기가 흘렀다. 박지원은 박예은에 대해 “동병상련이자 선의의 경쟁자?”라고 했고, 박예은은 “지원 씨 나타나기 전까지 좋았는데…기분이 좋지 않다”라고 했다.

박지원은 “마음이 생기면 말을 못 한다. 앞으로 무슨 대화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박상원 앞에서 ‘뚝딱이’가 돼버리는 자신을 걱정했다. 반면 박예은은 “여기 안에서 나는 상원 님밖에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마음 표현은 대놓고 다 했다”라며 직진했다.

박지원-박상원-박예은 삼각관계의 향방은 15일 밤 9시 50분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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