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업계 최초CCM 10회 연속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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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업계 최초CCM 10회 연속 인증

이데일리 2025-12-14 15:03: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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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교보생명이 소비자중심경영(CCM) 분야에서 업계 최초로 10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장기간에 걸친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 구축과 실질적 운영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1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후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보생명)


14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10회 연속 인증과 함께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CCM 인증은 기업의 경영활동 전반이 소비자 중심으로 설계·운영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국가 공인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올해부터는 인증 유효기간이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났다.

교보생명은 CCM 제도가 도입된 2007년 첫 인증 이후 한 차례도 빠짐없이 인증을 유지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20여 년간 소비자 권익 보호와 민원 예방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점이 높게 평가돼 대통령 표창으로 이어졌다.

교보생명은 대표이사 직속의 소비자중심경영 운영조직을 두고, 소비자보호실장(CCO)이 독립적으로 소비자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전국 7개 지역에는 소비자보호센터를 독립기구로 운영하며, 고객 불만과 의견이 경영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최고경영진 회의에서 VOC(고객의 소리)를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에는 소비자보호헌장을 개정·선포하고, 보험 가입부터 유지·보험금 지급까지 전 과정에 대한 내부통제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소비자보호 실천의 날’로 지정해 전사적인 인식 제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과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의무화했다.

조직 측면에서도 소비자보호 기능을 세분화하고 전담 인력을 확충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완전판매와 민원 예방을 위한 소비자보호내부통제위원회 및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각·언어 장애 고객을 위한 손말이음센터,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을 위한 방문 지급 서비스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업계 최초 10회 연속 CCM 인증과 대통령 표창은 고객 중심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를 기반으로 한 상품·서비스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금융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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