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내년 3월31일까지 ‘동파방지 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수도행정과장을 반장으로 상황반을 꾸려 동파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협력업체와 연계해 긴급복구체계를 구축, 평일은 물론이고 휴일과 야간에도 빈틈 없는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동파 신고 접수 시 신속한 계량기 교체 및 복구 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버려지는 택배 포장재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보온재를 제작·배부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구체적인 동파 예방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안내 항목은 ▲계량기함에 헌 옷 등 보온재 채우기 ▲장시간 외출 시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두기 ▲동결 시 헤어드라이어나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이기 ▲계량기 유리 파손 시 안양시 수도행정과로 즉시 신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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