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생은 없으니까’는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 워킹맘부터 다양한 양상의 부부와 황혼 육아, 불혹 로맨스 등의 서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뮤지컬 무대에서 다져진 연기력과 ‘특유의 하이텐션’ 순발력으로 홈쇼핑계를 접수한 배우 김호영이 ‘다음생은 없으니까’에 특별 출연한다. 극 중 조나정(김희선 분)이 다니는 스위트 홈쇼핑을 찾아온, 성공한 인기 게스트 김호영으로 출격해 천연덕스러운 재치 만점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호영은 과거 억대 매출의 잘나가는 쇼호스트였던 조나정 역의 김희선과 친분이 있는 인물로 등장해 김희선과 유쾌상쾌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호영은 자신의 유행어인 ‘끌어 올려’라는 대사로 흥행보증수표다운 극강 재미를 선사하는가 하면 조나정에게 극비의 조언을 건네며 히든카드로서 맹활약한다. 김희선과 김호영, ‘텐션 끝판왕’들의 화끈한 만남이 어떤 결과를 이끌지 궁금증을 모은다.
김호영은 “오랜만에 드라마를 촬영했는데 실제로 요즘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홈쇼핑과 개인 채널의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어서 더 실감 났고, 현장에서 감독님과 스태프분들이 편하게 해주셔서 재밌게 촬영했다”라며 “김희선 누나와 호흡을 맞추는 영광이 있을 줄은 정말 몰랐는데 현장에서도 오랜만에 만난다면서 너무 반겨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너무 자연스럽게 리드해 주셔서 정말 편하게 잘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제작진은 “김호영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활기찬 파워 에너지를 뿜어내며 분위기를 뜨겁게 돋워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무엇보다 김희선은 김호영과 손을 맞부딪치며 반갑게 인사했고 김호영이 연기하는 내내 웃음이 멈추지 않는 모습으로 각별한 유쾌함을 증명했다. 김호영이 강렬한 임팩트의 연기를 끝낸 직후 김희선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은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를 터트렸고,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텐션을 선사한 김호영에게 엄지척을 보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실제 홈쇼핑계에서도 대박 신화로 불리는 ‘완판 요정’ 김호영의 특별출연 덕분에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리얼리티가 더욱 극대화됐다”라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흔쾌히 특별출연해 준 김호영에게 감사를 전한다. 김희선과 호흡을 맞춰 색다른 시너지를 팡팡 터트릴 김호영의 등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다음생은 없으니까’ 11회는 15일 밤 10시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