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는 13일 오후 1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Let’s DUET!”이라는 글과 함께 리라스와 작업에 대해 논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코는 “작업을 하며 저와 리라스 씨가 한 트랙에서 공존할 장르를 찾아봤다. 제목은 ‘DUET’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곡의 일부를 들려줬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에 리라스는 “멋지고 최고다. 정말 기대된다”라며 감탄했고 지코 역시 “제가 임시로 채운 리라스 씨의 파트를 잘 만들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해 협업을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오는 19일 0시 공개되는 디지털 싱글 ‘DUET’은 겉보기에는 정반대의 음색과 서로 다른 그림체를 가진 두 사람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들은 각각 한국 힙합과 일본 밴드음악을 대표하는 ‘한일 톱 티어’로 손꼽힌다. 때문에 이들의 협업 소식이 전해지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앞서 지코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꾸준히 작업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올해는 국경을 뛰어넘어 m-flo와 함께한 ‘EKO EKO’에 이어 리라스와 합을 맞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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