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부부 아내 “남편, 침대에 칼 꽂고 나무에 머리 박아” (결혼 지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미러 부부 아내 “남편, 침대에 칼 꽂고 나무에 머리 박아” (결혼 지옥)

스포츠동아 2025-12-14 08:16:32 신고

3줄요약
사진 |MBC 사진 |MBC
‘미러 부부’가 등장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약칭 ‘결혼 지옥’) 149회에서는 서로가 서로에게 공포가 되어버린 ‘미러 부부’ 사연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 번의 이별 후에 영화처럼 다시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된 ‘미러 부부’. 하지만 아내는 결혼 후 남편이 너무나 공포스럽게 돌변했다고 호소한다. 실제로 일상 영상 속 아내는 시종일관 남편의 눈치를 보며 잔뜩 긴장한 모습. 남편의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에 일순간 표정이 굳고, 손톱을 물어뜯으며 극도로 불안해 한다.

이에 아내는 “남편 때문에 하루 종일 긴장하고 있고, 몸이 자꾸 안 좋아져서 사회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라고 털어놓는다. 심지어 아내는 짧은 시간 쉴 새 없이 약을 먹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약이 없으면 식사를 하지 못 한다는 아내의 고백에 오은영 박사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다.

아내가 이토록 남편을 공포스럽게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내는 “남편이 결혼 전 다정했던 모습과 달리, 결혼하자마자 과격한 모습을 보여 충격받았다. 남편은 어느 순간 터지면 이 세상에 없는 사람처럼 극단적으로 화를 낸다. 침대 매트리스에 칼을 꽂은 적도 있고, 산으로 뛰어 올라가 나무에 머리를 박은 적도 있다”라고 고백해 MC들을 충격에 빠트린다.

아내 폭로에 남편은 “기억이 안 난다”라고 일관하더니, 이내 “겁을 주면 그만할까 싶어 고의로 폭력을 썼다”라고 항변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정말 죄송한데요”라고 발끈하며 남편의 태도를 날카롭게 지적한다.

급기야 아내는 “숨을 못 쉬어! 숨이 안 쉬어져!”라고 남편에게 극한의 고통을 호소하기까지 하는데. 아내가 이토록 괴로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방송은 15일 밤 9시.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