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음악계의 큰사건과 역사

내용:

음 이글도 사람들이 안볼거 같은데 그래도 쓴다

다들 문명 알지 뭐 게임도 그렇지만 게임 음악 관련 큰사건이 일어났는데

2011년 크리스토퍼 틴이 만든 문명4의 타이틀곡인 바바예투가 그레미상에 수상되었다.

이는 단순하게 와 바바예투 음악이 좋아서 상 받았네 로 그치는게 아니라 의미하는 바가 큰데 음악계에서 음지 비슷하게 취급받던 게임음악이 정식으로 인정받는 동시에 서브컬쳐 놀이 취급받던 게임이 종합예술로 인정 받을수 있는 몰꼬를 터놓았으며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설움받고 무시당하던 게임계 아티스트들에게도 힘을 주었으리라 본다.

우리나라에서는 22년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으로 게임이 문화예술로 인정 받았다..

최초로 브금이 지속적으로 재생되던 방구차 게임 (랠리x)

게임음악이 음악으로 인정못받은 이유는 게임 초창기 하드웨어적인 한계가 크다. 아케이드나 패미콤같은 콘솔겜기는 별도 음원칩으로 8비트 사운드로 어떻게 가능했지만 우리가 말하는 일반적인 사운드랑은 거리가 있었고 그 특이성에서 별개로 칩튠이라는 음악쟝르가 탄생하긴 하는데 앞으로의 게임음악이랑은 상관없으니 넘어가자

초창기 pc는 게임기보다 사운드면에서 뒤쳐졌는지라 내장된 스피커로 나오는 버벅 삑삑대는 비프음은 노답이였음..

그런데 미국 스탠포트 대학교에서 주파수 변조 방식을 활용한 FM 음원 기술을 개발했고 이를 야마하가 쨉싸게 독점 계약을 맺고 개발끝에 야마하 음원칩을 내놓게 되는데

  

PC에서는 애드립카드(머지안아 사운드블러스터로 대체)로 그리고 콘솔게임에서는 세가 메가드라이브에 야마하FM음원칩이 탑재된다. FM음원칩의 등장은 정말 혁명 그자체였다.

내내 삐삑 대던 사운드 듣다가 어느날 카드랑 스피커 장착했을뿐인데 PC가 노래방 기기로 탈바꿈 가능해진다 생각해봐 이 얼마나 가슴 웅장해지는 일인가.

별도의 얘기지만 닌텐도에서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저거 안쓰고 소니사운드(SP700)칩으로 대응했음.

원숭이 섬의 비밀

젤리아드

사운드 환경은 조성되었으니 이젠 게임에서 FM음원칩을 활용한 게임들이 속속들이 나오게 된다

당시 고사양화 지름신의 주범 윙커맨더시리즈에서 윙커맨더2는 아예 애드립 카드를 뛰어넘어서 사운드블러스터 카드 장착을 요구 하고 있었다.이제 겜에서 사람 목소리가 들린다나 뭐라나 ㅎㅎ

사운드와 그래픽 수준이 올라감으로 점점 게임이 종합예술로서의 잠재성을 보이기 시작한다.

>>한때 엄청난 열풍을 일으켯던 사운드 블러스터 카드 

오늘날 커다란 사운드 카드는 사라졌지만 사운드 담당하는 칩은 여전히 메인보드에 내장칩으로 탑재되어 있다. 

어쩧든 사운드 카드의 등장으로 PC의 위치는 완전 떡상했었음 그래픽 하드웨어도 발전해서 당시 CRT 해상도도 1024x768정도면 고해상도 취급이였음

놀러갈때마다 친척햄이 이게 고해상도 사진이다 보여주면서 자랑하던거 생각난다 ㅋㅋㅋ.뭐 얼마뒤 동영상 시대가 오고 지금은 4k 어짜고 하는 시대지만 말이다   

  

이제 게임음악으로 유명한 사람들을 보자

우에마츠 노부오 (파이널판타지1-9)

미츠다 야스노리(성검전설 크로노트리거)

칸나 요코(대항해시대,노부나가 시리즈, 급망한 라그라로크온라인2) 

제스퍼 키드(어세신 크리드,보더랜드 등등 졸라 많네)

그리고 영화음악계의 3대 거장들도 게임음악 제작에 참여하거나 아니면 영향을 줬었다

한스 짐머(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2를 시작으로 국산 온라인 겜 블레스 등등 게임음악 참여가 의외로 많음 돈을 얼마나 벌은거냐 ㄷㄷ) 

엔니오 모리꼬네(게임음악은 만들지 안으셧음 대신 메탈기어 솔리드에 삽입곡이 있음,내가 이분 음악을 워낙 좋아해서 내 소원이 이분 공연 보는건데 이제 돌아가셧다 ㅠㅠ)

존 월리암스(이분은 어마어마하다 진짜 게임음악에 직접 참여한건 아니지만 한가지 든다면 스타워즈 시리즈가 게임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원곡이 됨) 

 

이만 마무리 한다 마지막으로 엔니오 모리꼬네 옹의 영화 음악중 하나인 걸작 데보라 테마 링크 하고 간다 저 썸넬 사진속 미녀는 제니퍼 코넬리 졸라 이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