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도 전에 터졌다…시청률 12% 고자극 전작 잇는 tvN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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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도 전에 터졌다…시청률 12% 고자극 전작 잇는 tvN '한국 드라마'

위키트리 2025-12-14 0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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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이 2026년 첫 방송작으로 내놓는 월화드라마가 방송 시작도 전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스프링 피버' 티저 속 주연 배우 안보현 / tvN

오는 2026년 1월 5일 저녁 8시 50분 첫 전파를 타는 '스프링 피버'는 냉정한 교사와 열정적인 남자가 만들어내는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안보현과 이주빈이 주연을 맡아 상반된 온도차를 가진 두 인물의 감정 변화를 그려낸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지난해 tvN 월화 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운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연출한 박원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박 감독은 '내남결'로 최고 시청률 12%를 달성하며 월화극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린 바 있다.

박원국 감독의 전작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 tvN

지난 11일 공개된 2차 티저는 안보현이 연기하는 선재규의 강렬한 등장으로 시작된다. 큰 체격과 뒷골목을 연상시키는 거친 첫인상,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마을 분위기를 뒤흔드는 재규는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요주의 인물로 낙인찍힌다. 재규가 등장할 때마다 마을이 술렁이는 모습이 캐릭터의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스프링 피버' 티저 캡처 / tvN

반면 이주빈이 맡은 윤봄은 차갑고 단정한 교사로 묘사된다. 티저 속 윤봄은 교무실에 나타난 선재규를 목격한 뒤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재규의 정체가 제자 선한결의 삼촌으로 밝혀지면서, 교사와 학생 보호자라는 미묘한 관계에서 출발하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예고됐다.

선재규는 윤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분위기를 주도한다. 윤봄이 "선을 넘지 말라"며 선을 긋자 재규는 "와요. 내한테 빠질까 봐 겁납니까"라고 되받아치며 불도저 같은 매력을 발산한다. 직설적인 대사에는 상남자다운 자신감과 우직한 감정이 담겨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자아낸다.

'스프링 피버' 주연 안보현과 이주빈 / tvN

티저는 재규를 열렬하고 우직한 순애보를 지닌 인물로 그려낸다. 위험해 보이는 외형과 달리 한 사람만을 향한 진심을 품은 캐릭터라는 점에서 반전 매력이 기대된다. 얼어붙어 있던 윤봄의 일상이 재규와의 만남 이후 크게 흔들리면서,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에 일으킬 변화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안보현은 남자가 봐도 멋있네...", "소설 재밌게 봤는데 너무 기대된다", "크 남주 여주 비주얼 합만 봐도 설렌다", "안보현 인생 캐릭터 경신할 듯", "인기 또 터지겠네", "안 배우님 인생 캐릭터 만나셨네요. 싱크로율 짱", "이주빈 미모 열일. 기대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앞서 10일에는 학교 외벽을 배경으로 한 포스터가 공개됐다. 의자에 앉은 안보현이 리본 달린 화분을 이주빈에게 건네는 장면으로, 예측불허의 행동으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캐릭터 특성이 드러났다.

'스프링 피버' 스틸컷 / tvN

안보현은 실제 부산 출신 배경을 살려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캐릭터의 현실감을 더할 예정이며, 액션과 코미디, 로맨스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이주빈은 차가운 외모 속 흔들리는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설레는 로맨스 케미를 예고했다.

제작진은 "'철벽 모드'의 윤봄에게 어떻게든 마음을 전하려는 재규의 거침없는 에너지, 두 사람의 설레는 피지컬 케미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서로 다른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드라마 '스프링 피버' 포스터 / tvN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초면에 사랑합니다'로 로맨틱 코미디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아정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박원국 감독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외에도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군주-가면의 주인' 등을 연출하며 트렌디한 감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CJ ENM STUDIOS 기획, 본팩토리 제작으로 준비 중인 '스프링 피버'는 2026년 tvN 첫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자를 찾는다. 박원국 감독의 전작 '내 남편과 결혼해줘' 뒤를 잇는 화제작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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