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선두 LG 3연승 제동… 가스공사는 최하위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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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선두 LG 3연승 제동… 가스공사는 최하위 탈출

한스경제 2025-12-13 21:42:43 신고

안영준. /KBL 제공
안영준. /KBL 제공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선두 창원 LG를 제압하고 2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SK는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LG에 77-55로 크게 이겼다. 앞서 부산 KCC(80-83), 원주 DB(63-65)에 접전 끝에 패했던 SK는 연패 탈출과 함께 11승 10패로 단독 5위가 됐다. LG는 14승 6패로 1위를 유지했지만, 2위(13승 7패) 정관장에 한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SK는 안영준이 양 팀 최다인 20득점, 김낙현이 19득점 5리바운드, 자밀 워니가 14득점 8어시스트로 53득점을 합작했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12득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벨란겔. /KBL 제공
벨란겔. /KBL 제공

대구체육관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원주 DB를 81-77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가스공사는 7승 13패로 최하위에서 벗어나 단독 9위로 올라섰다. 반면 3연승이 무산된 DB는 12승 9패로 4위가 됐다.

가스공사는 간판 샘조세프 벨란겔이 26득점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라건아도 19득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로 지원 사격했다. 신승민은 13득점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원주 DB는 이선 알바노가 3점슛 5개 포함 28득점을 몰아쳤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현대모비스 선수단. /KBL 제공
현대모비스 선수단. /KBL 제공

울산 동천체육관에서는 서울 삼성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원정에서 84-61로 크게 이겼다. 3쿼터까지 52-53으로 밀렸으나 4쿼터를 32-8로 마치며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2연패에서 벗어나 7위(9승 12패)에 올랐다. 7연패 늪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6승 14패로 최하위가 됐다.

삼성은 앤드류 니콜슨이 20득점 7리바운드, 케렘 칸터가 18득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로 존재감을 뽐냈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이 18득점 5어시스트, 레이션 해먼즈가 17득점 6리바운드, 이승현이 10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그 외 선수들은 단 16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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