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00억' 투자한 아스널, 또 초대형 영입?... '호드리구+레앙' 영입설 제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4900억' 투자한 아스널, 또 초대형 영입?... '호드리구+레앙' 영입설 제기

인터풋볼 2025-12-13 17:29:07 신고

3줄요약
사진=트랜스퍼뉴스라이브
사진=트랜스퍼뉴스라이브

[인터풋볼=김은성 기자] 아스널이 초대형 영입을 준비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빅토르 요케레스에 대한 입장을 드러낸 가운데, 두 명의 공격수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이 전한 두 명의 공격수는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와 AC 밀란의 하파엘 레앙이다.

호드리구는 2001년생 브라질 국적의 윙어로, 산투스 FC를 거쳐 2019년부터 레알에서 활약했다. 유려한 드리블 기술과 결정적인 상황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넥스트 네이마르’로 평가받았다.

레앙은 1999년생 포르투갈 출신의 윙어다. 2017년 스포르팅 CP에서 데뷔한 그는 LOSC 릴을 거쳐 2019년부터 AC 밀란에서 활약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뛰어난 테크닉을 바탕으로 라인 브레이킹과 탈압박, 드리블에 장점이 있다.

‘커트오프사이드’의 ‘데일리 브리핑’에서 전한 단독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요케레스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있으나 다른 공격수들을 향한 관심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오랜 기간 아스널의 영입 후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스널의 윙어 자원은 풍부한 편이다. 우측에는 ‘에이스’ 부카요 사카가 버티고 있고, 좌측 윙어를 두고 에베리치 에제, 레안드로 트로사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경쟁한다. 이번 시즌 영입한 노니 마두에케는 좌우 모두를 소화할 수 있다.

다만 확실히 믿고 갈 자원은 부족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에제는 중앙에서의 활약이 더 빛나고, 트로사르는 나이가 적지 않다. 마르티넬리와 마두에케는 기복이 심하다. 이러한 상황 속 호드리구나 레앙 같은 확실한 옵션을 영입해 공격진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사진=커트오프사이드
사진=커트오프사이드

‘커트오프사이드’는 두 선수의 기록에 대한 분석도 내놨다. 매체는 마르티넬리, 레앙, 호드리구의 이번 시즌 기록을 비교하며 “레앙은 이번 시즌 PK 제외 득점과x xG값, 키 패스, 도움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반면 호드리구는 드리블과 본 운반 능력에서 두각을 드러냈다”며 두 선수가 다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스널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에 그치며 주춤했다. 수비진의 많은 부상 속 오픈 플레이 득점이 적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아스널이 우승을 노린다면, 공을 갖고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크랙’ 윙어들의 영입도 고려해볼 수 있다.

아스널은 지난 이적시장에서 무려 4,900억을 투자하며 우승 야욕을 드러냈다. 과연 아스널이 큰손 행보를 이어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