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잠실학생체] 강의택 기자┃서울 SK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K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7-55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연패를 끊어냈고, 11승 10패를 기록하며 단독 5위로 올라섰다. LG는 14승 6패가 됐지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1쿼터 초반 양 팀은 슛 정확도가 떨어지며 2분 동안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흐름을 깬건 SK 문가온의 3점슛이었다. LG 정인덕도 2점을 성공시키며 반격에 나섰다.(3-2) 이후 LG의 슛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타마요와 마레이, 양홍석이 득점을 터트리며 19-14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는 SK의 분위기였다. 워니의 플로터 득점으로 포문을 연 이후 안영준의 3점, 최부경의 골밑슛을 더해 21-2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김낙현이 득점 레이스에 가세했고, 안영준의 맹활약에 힘입어 36-31로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끝냈다.
3쿼터 초반 LG의 기세가 돋보였다. 양준석이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마레이의 2점, 정인덕의 3점을 더해 39-36 리드를 가져왔다. 하지만 SK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워니와 안영준이 불을 뿜었고, 59-43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LG의 초반 기세는 4쿼터에도 이어졌다. 양홍석이 2점슛을 연달아 성공하며 점수 차를 좁혔다. 하지만 이번에도 SK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톨렌티노가 자유투 2개와 2점슛을 성공 시키며 점수를 벌렸다.(65-53) 이후 기세는 계속해서 이어졌고, 77-55 SK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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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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