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준비한 것 잘 보여줬으면 좋겠다" LG 조상현 감독이 양홍석에게 거는 기대

창원 LG 조상현 감독. /사진=KBL

[STN뉴스=잠실학생체] 강의택 기자┃창원 LG 조상현 감독이 양홍석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LG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지는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리그 단독 1위(14승 5패) LG의 최근 분위기는 최고조다. 울산 현대모비스와 수원 KT를 연달아 꺾으며 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9일에 치러진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자크 브롱코스전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3연승이다. 

경기 전 LG 조상현 감독은 "SK가 변칙적으로 나왔다. 5분 정도 버텨보려고 하는 것 같다"며 "우리는 정상 전력으로 나설 것이다. (양)홍석이와 (윤)원상이를 어떻게 활용할지도 고민을 해야한다"고 전했다.

최근 LG는 양홍석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상현 감독은 "(양)홍석이가 준비를 잘 해왔다. 한 경기뿐만 아니라 리그를 꾸준히 치르면서 본인이 준비한 것을 잘 보여줬으면 좋겠다. 그럼 운영이 훨씬 편해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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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