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연애사를 고백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송지효는 14일 오후 6시10분 방송하는 SBS TV '런닝맨'에서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는 지석진 질문에 "런닝맨 촬영 중 8년간 연애했다"고 답한다. 2010년부터 15년째 원년 멤버로 활약 중인데, 아무도 눈치 챈 사람이 없다. 지석진은 연신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서운해 한다.
이날 송지효는 막내 지예은을 위해 사랑의 큐피드로 나선다. 게스트 강훈과 단둘이 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강훈이 낯을 가리자, 지예은은 휴대폰 번호를 교환한다. 두 사람은 차에서 내린 뒤 손깍지를 낀 채 서 있어 핑크빛 분위기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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