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 만에 꺾인 주유소 기름값···국제유가도 떨어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7주 만에 꺾인 주유소 기름값···국제유가도 떨어져

투데이코리아 2025-12-13 10:14:49 신고

3줄요약
▲ 서울시 한 주유소에서 시민이 주유를 하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 서울시 한 주유소에서 시민이 주유를 하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7주 만에 상승세를 마치고 하락전환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7~11일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L(리터)당 1746.0원으로 직전 주 대비 0.7원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전주가 1810.8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가 1719.1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1753.4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알뜰주유소는 1724.7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역시 L당 평균 가격이 1660.5원으로 전주 대비 2.4원 떨어졌다.
 
국제유가의 경우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가 62.7달러로 전주 대비 1.1달러 하락했다.
 
또한 국제 휘발유 가격이 78.0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가 84.3달러로 전주 대비 각각 1.4달러, 2.1달러 내려갔다.
 
이번 주 국제유가의 경우,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합의 진전 기대에 따른 하락이 나타났으며 미국의 베네수엘라 유조선 나포 및 연준 금리 인하 등이 하락 폭을 제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국제유가는 2~3주 후 국내 주유소 가격에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휘발유 가격은 등락을 거듭하는 반면, 국제 경유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세다”며 “다음 주 국내 경유 가격은 하락세가 예상되나 휘발유 가격은 약보합세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