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직원 역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2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 9회에서는 KKPP 푸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탐방 성과 보고회와 음식 시사회로 길었던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우빈은 KKPP 푸드 직원들과 제작진이 참여한 직원 역량 평가에서 1등을 차지하며 감사로서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2.1%, 최고 2.8%, 수도권 가구 평균 2.5%, 최고 3.2%로 전국과 수도권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KKPP 대표인 이광수가 본사 대표 앞에서 멕시코 탐방 브리핑에 나선 가운데 감사 김우빈과 본부장 도경수는 탐방 사유를 소개했다. 본사 대표가 남은 경비 이야기를 꺼내자 이번에는 김우빈이 나서 최대한 효율적이고 낭비하지 않으면서 목표를 달성하려고 했던 예산 운용 방식을 설명해 든든함을 더했다.
구체적인 향후 계획 질문에는 이광수와 눈이 마주친 도경수가 기습 소환됐다. 도경수는 멕시코 음식을 재현해 맛을 선보이고, 회사 직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답했다. 또 본사 대표가 품의서에 요청했던 신메뉴 발표 시간도 갖기로 하며 곱창 타코, 망고 콘 칠레를 만들기로 했다.
KKPP 푸드 직원들이 뽑은 가장 높은 기여도를 보여준 팀원은 이광수였으나 스태프 대표단 3인을 포함한 직원 역량 평가 최종 순위 1등은 무려 3표를 획득한 김우빈에게 돌아갔다. 김우빈은 자신에게 투표한 1인이자 멕시코에서 정산 타임을 진행하며 정든 재정 담당자에게 시그니처 아이템인 선글라스를 선물해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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