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성수역에 꽃 교육장 생긴다…공실 상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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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성수역에 꽃 교육장 생긴다…공실 상가 활용

모두서치 2025-12-13 09:1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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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젊은이들이 몰리는 서울 2호선 성수역에 꽃 교육장이 새로 생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성수역 내에 '플라워클래스 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꽃 교육이란 꽃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과 장식물을 창작하는 교육이다.

단순 꽃 판매 사업장이 아닌 꽃 교육 공간이 운영된다. 단 전체 계약 면적의 30% 범위 안에서 꽃 판매가 가능하다.

공사는 꽃 교육 서비스 사업장을 1개소 이상 직영 중인 개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사업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추가 5년 갱신이 가능하다.

꽃 교육장이 들어설 성수역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역사다. 성수동이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이른바 '핫플'로 자리 잡으며 2호선 성수역 승객 수가 급증했다.

'2024년 서울 지하철 1~8호선 수송 통계'에 따르면 성수역은 2018년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이 5만6000여명으로 전체 역사들 중 42위에 머물렀다. 그러다 2021년 첫 20위권에 진입했고 이후 2022년 17위, 2023년 15위로 오르다 지난해 하루 평균 8만8059명이 승하차하며 13위까지 뛰어올랐다. 승객 수는 7년 만에 57% 늘었다.

공사는 꽃 교육장을 통해 공실 상가를 활용하고 부대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취미를 통해 자아를 표현하고 삶의 균형 추구하는 하비슈머(Hobby+consumer) 트렌드와 원데이클래스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며 "젊은 유동층이 많은 트렌드 선도 상권에 있는 공실 상가를 활용하고 역사 내 경험 소비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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