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정책 컨퍼런스와 물가설명회…금통위 의사록도 주시[한은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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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 컨퍼런스와 물가설명회…금통위 의사록도 주시[한은미리보기]

이데일리 2025-12-13 0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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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은행은 다음주 통화정책 컨퍼런스와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직접 참석해 그동안의 통화정책 커뮤니케이션과 물가에 대한 진단을 내놓을 예정이다. 오는 16일에는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의사록도 공개된다.

(사진= 한국은행)


13일 한은에 따르면 오는 15일에는 한은 통화정책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직접 참석하는 가운데 그간 한은의 통화정책 커뮤니케이션과 3개월 포워드 가이던스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오는 14일에는 금융기관의 대출채권을 담보로 한 긴급여신 지원체계 구축이 발표된다. 최근 인터넷·모바일 뱅킹 확대로 예금 인출이 짧은 시간에 대규모로 발생할 수 있어, 기존의 국채·통안채 등 전통적 담보만으로는 위기 시 신속한 유동성 공급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가 제기된 데에 따른 대책 마련 행보로 풀이된다.

16일에는 ‘2025년 10월 통화 및 유동성’도 발표된다. 최근 통화량과 유동성 동향은 물론, 통계개편에 대한 설명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발표된 9월 광의통화(M2)의 경우 주식대기자금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30조 3000억원(0.7%) 증가한 4430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로 6개월째 증가세다.

17일에는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가 예정됐다. 이 총재가 직접 참석하는 만큼 기자회견 발언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한은은 지난 경제전망에서 내년 물가상승률은 2.1%로 예상, 기존 전망(1.9%)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같은 날 3분기 기업경영분석도 발표된다. 앞서 발표된 2분기 경영분석에선 매출액 증가율이 마이너스 0.7%로 전분기(2.4%) 대비 감소 전환했지만 3분기부터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진 만큼 재차 증가세로 전환이 예상된다.

19일에는 1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입물가가 5개월 연속 오른 만큼 생산자물가 역시 상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발표된 10월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2% 오르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간 보도계획

△14일(일)

12:00 한국은행, 금융기관 대출채권을 담보로 하는 긴급여신 지원체계 구축

△15일(월)

14:00 한국은행 통화정책 컨퍼런스 개최

△16일(화)

12:00 2025년 10월 통화 및 유동성

16:00 금통위 의사록 공개

△17일(수)

12:00 2025년 3/4분기 기업경영분석

14:00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18일(목)

없음

△19일(금)

06:00 2025년 11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

12:00 2025년 하반기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자 포상

△20일(토)

없음

△21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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