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팀에 유로파리그 우승을 안긴 선수가 팀을 떠나게 될까.
영국 언론 '팀 토크'는 12일 "소식통에 따르면 존슨이 2026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 코칭 스태프들이 그에게 불만족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존슨은 2023년 여름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토트넘으로 4,750만 파운드(한화 약 936억 원)에 이적했다. 웨일스 국가대표 공격수인 그는 이후 토트넘에서 104경기에 출전해 27골 18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직전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 결승골을 유도(루크 쇼의 자책골)하며 토트넘과 당시 주장 손흥민에게 우승 트로피를 안기기도 했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존슨은 현재 토트넘 코칭 스태프에게 주전 자리를 굳힐 수 있다는 확신을 아직 완전히 주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향후 두 번의 이적 시장을 통해 스쿼드가 더욱 강화될 경우 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에 토트넘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존슨의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도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현재 존슨의 계약이 2028년까지 유효한 만큼, 토트넘 내부에서는 2026년 여름을 그의 재계약 또는 매각를 고려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존슨은 올 시즌 개막 후 리그에서 2경기 2골을 넣었지만, 이후 부진한 모습으로 추가적인 득점이나 어시스트를 하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을 적극적으로 살펴보고 있으며, 그의 자리를 놓고 경쟁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