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이 일본의 인기 청춘 만화인 '스킵과 로퍼'를 컬러 스크롤 웹툰 형태로 재구성해 12일부터 '매일+(플러스)'와 네이버시리즈에서 독점 공개하고 있다.
이 작품은 타카마츠 미사키 작가의 원작 만화를 기반으로 하며, 시골에서 상경한 소녀 미츠미가 도시 생활에 적응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학원 청춘물이다.
'스킵과 로퍼'의 웹툰화는 네이버웹툰과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추진하는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 리포맷 전략'의 일환이다. 이 전략은 기존의 흑백 만화 등 검증된 원천 콘텐츠를 풀 컬러의 세로 스크롤 웹툰 포맷으로 재해석하여 IP의 접근성과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원작 만화 '스킵과 로퍼'는 섬세한 감정선과 현실적인 캐릭터 묘사로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 작품은 일본 만화대상 3위 수상, 애니메이션 흥행, 한국에서의 팝업스토어 개최 등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공개를 통해 네이버시리즈에서 단행본 12권 분량을 선공개하여 독자들이 충분한 분량을 먼저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신규 독자 유입을 위해 1권 무료 감상 및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정영석 네이버시리즈 코믹 서비스 리더는 "국내에서도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킵과 로퍼'를 컬러 스크롤 웹툰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단행본과 웹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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