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금지 논란으로 인권단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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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금지 논란으로 인권단체 반발

국제뉴스 2025-12-13 00:54:51 신고

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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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민성 기자 = 롯데백화점 보안요원이 민주노총 금속노조 조끼를 입고 식사를 하러 온 조합원들에게 조끼를 벗어달라고 요구한 사건이 발생해 인권단체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은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 조끼와 몸에 붙이는 게시물이 혐오 물품으로 간주되는 것에 대해 규탄했다.

이들은 백화점 측의 요구가 헌법에 명시된 표현의 자유와 노조활동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10일 오전, 민주노총 금속노조 조끼를 입고 롯데백화점 지하식당에서 식사를 하려던 조합원들은 보안요원들로부터 공공장소 에티켓을 지켜달라는 요청과 함께 조끼를 벗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해당 조끼에는 현대차 하청기업의 해고노동자 복직을 요구하는 '해고는 살인이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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