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 '국민투표' 제안에 "돈바스 전체가 러시아 영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크렘린, '국민투표' 제안에 "돈바스 전체가 러시아 영토"

모두서치 2025-12-13 00:50:04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크렘린궁은 12일(현지 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돈바스 지역 영토 문제를 국민 투표에 부치겠다고 제안한 것에 대해 "돈바스 전역은 러시아 영토"라며 사실상 거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타스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이날 라이프 기자에게 러시아 헌법 조항을 인용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의 러우 전쟁 종전 압박 속에서 "영토 문제는 국민투표를 거쳐야 한다"고 한 것에 대한 사실상의 답이다.

미국과 러시아는 종전안에서 러시아가 아직 점령하지 못한 지역까지 포함해 돈바스, 즉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 전체를 양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러시아는 현재 루한스크주는 대부분 차지했지만, 도네츠크주는 약 75% 정도만 장악한 상태다.

그러나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러시아는 그해 9월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 4개 지역을 강제 병합하고 헌법상 자국 영토로 편입했다.

아울러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철군한 동부 지역을 '자유경제구역'으로 두자고 제안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철수하면 즉각 휴전에 돌입하겠다고 하면서, 철수한 지역은 비무장지대(DMZ)로 두자고 했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