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기억에 많이 남을 것"…주우재 "이색적이긴 하다"

사진 = 뉴시스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들이 팬들을 위해 이색적인 선물을 준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18일로 예정된 팬들과의 단체 팬미팅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팬미팅에 올 소중한 팬들에게 줄 '역조공' 선물을 직접 만드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멤버들은 인기 아이돌, 배우들과는 차별화된 역조공 선물로 팬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을 계획이다.

유재석은 일반적인 역조공 선물과는 다른 아이템에 "기억에 많이 남을 것"이라고 말한다.

주우재는 팬들이 이 선물을 들고 나갈 광경을 상상하며 "이색적이긴 하다"고 반응한다.

선물을 만들면서 김광규의 앓는 소리를 내고, 최홍만은 커다란 몸을 구긴 채 거의 바닥에 드러누워 힘겨워한다.

그 와중에 정준하는 "하위권이 험한 일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면서 인기 1위의 자부심을 드러낸다.

멤버들이 준비한 선물의 정체는 13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