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상이 걸렸다.
맨유는 오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맨유는 이번주 열렸던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순위가 6위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주축 선수들이 본머스전에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면서 비상이 걸렸다.
12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부상 중인 마테이스 데 리흐트와 해리 매과이어는 이번 본머스전에 나설 수 없다"라고 못박았다.
주축 공격수 베냐민 세슈코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부상에서는 복귀했지만 식중독이 발목을 잡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세슈코의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그가 출전 가능한지 마지막까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식중독 증상이 있었다. 기다려 볼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맨유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인해 아마드 디알로, 브라이언 음뵈모(이상 카메룬),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기용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당초 본머스전 이후 국가대표팀 합류가 유력했지만, 현재 그 일정이 당겨질 수도 있다.
아모림 감독은 "오늘이나 어쩌면 내일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모든 선수들이 출전 가능한 상태가 될 때까지, 그리고 경기에 나설 최적의 팀을 구성하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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