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이 대한항공의 11연승을 저지했다.
OK저축은행은 12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7-25 25-22 25-20)으로 이겼다. 올 시즌 대한항공을 상대로 첫 승을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은 리그 성적 7승 7패 승점 21이 되면서 리그 4위로 뛰어올랐다.
승리 주역은 디미트로프였다. 그는 20점을 폭발했다. 전광인도 13점을 보태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2011-2012시즌 이후 14시즌 만에 11연승을 꿈꿨지만 아쉽게 제동이 걸렸다. 리그 성적 시즌 11승 2패 승점 31로 선두 자리는 지켰다. 러셀이 18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이 남았다.
여자부 정관장은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외국인 주포 엘리사 자네테(등록명)의 19점 활약에 힘입어 페퍼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1(16-25 25-23 25-21 25-22) 역전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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