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의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코너에서 2차 인기 순위 발표가 진행됐다. 7위에서 1위로 급상승한 정준하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월 13일 방송에서는 순위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인사모'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상위권과 중위권 멤버들은 안락한 대기실에서 혜택을 누린 반면, 하위권 멤버들은 복도에 침울하게 앉아 대조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특히 정준하는 허경환, 현봉식의 불참으로 1위 혜택을 단독으로 누리며 풍족한 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하위권 멤버들에게 빵을 권하고 상황을 언급하며 '거만 준하'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형성했다.
하지만 이러한 1위의 영광은 '문화커머스 특별 채용 면접장'이라는 예측 불가 상황으로 이어졌다. 유재석과 면접관들 앞에서 당황한 정준하의 모습은 1위가 감당해야 할 새로운 책임감과 도전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들은 출연진의 캐릭터 서사와 상황극을 활용하여 시청자 몰입도를 높이는 전략을 보인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인사모' 코너를 통해 관계 역전과 그에 따른 감정 변화를 유발하며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방송은 정준하가 직면할 반전 상황과 그가 내뱉은 "이럴 거면 상위권 안 하지!"라는 발언의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함께 캐릭터 중심의 유쾌한 웃음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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