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가에서는 스포츠 스타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조명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가 출연해 한국에서의 비시즌 일상과 야구로 맺어진 절친들과의 유대를 공개하며 이러한 흐름에 동참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하성 선수가 친구들을 위해 직접 '하성표 한식 한 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그는 야구방망이 대신 칼을 잡고 오이를 씻는 과정에서 울끈불끈한 전완근을 드러내며 시선을 모았다. 또한 섬세하게 채소를 손질하고, 계량 없이 양념장을 제조하는 등 예상치 못한 요리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김하성 선수는 코치 정기훈, 야구선수 김재현 등 오랜 친구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솔직한 대화를 나눈다. 약 5년간 메이저리거로 활동하고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김하성은 이 자리에서 한국 야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거침없는 티키타카 토크는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러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친구 정기훈 코치는 김하성 선수의 숨은 미담을 공개하며 뭉클함을 더한다. 정 코치는 "하성이 아니었으면 지도자의 꿈을 못 꿨다"고 밝히며, 김하성 선수가 친구의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한 사연을 전한다. 이처럼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이들의 진정한 우정은 스포츠 스타의 공적인 이미지 너머에 있는 인간적인 매력을 부각한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삶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흥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포츠 스타들이 시즌 중의 치열한 모습과는 다른 일상과 진솔한 관계를 보여주는 것은 대중적 호감도를 높이고,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하는 주요 요소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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