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청' 문정복·이성윤 與최고위원 출마…'친명·친청' 구도 현실화(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친청' 문정복·이성윤 與최고위원 출마…'친명·친청' 구도 현실화(종합)

모두서치 2025-12-12 18:13:57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 출마자 사퇴로 인한 지도부 공석을 메울 최고위원 보궐선거 국면에 본격 돌입한 모양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당내 친명(친이재명)·친청(친정청래)계로 꼽히는 이들이 잇따라 최고위원 출사표를 던지면서, 친명·친청 간 대결 구도가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조직사무부총장을 맡고 있는 문정복 의원은 최근 최고위원 출마를 결심했다. 친청계인 문 의원은 후보자 등록 접수가 마감되는 오는 17일 전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친청계로 꼽히는 법률위원장 이성윤 의원도 이르면 이달 14일 공식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정청래 대표 측에서는 민원정책실장을 맡은 임오경 의원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앞서 친명계에선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 측 변호인 출신인 이건태 의원이 지난 11일 출마 선언을 마쳤다.

친명계 원외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 공동위원장인 유동철 민주당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도 같은 달 9일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대통령 당대표 시절 수석사무부총장이었던 강득구 의원도 다음 주 출사표를 던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3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보궐선거는 친명·친청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내년 1월 11일 최고위원 선출 보궐선거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최고위원들의 임기는 같은 해 8월까지로, 앞서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이들이 사퇴하면서 생긴 공석을 메우게 된다.

한편 이번 보선은 중앙위원 50%·권리당원 50% 투표 방식으로 치러진다.

당원들의 선거권 권리행사 시행일은 올해 12월 1일, 입당 기준일은 지난 5월 31일로 정해졌다. 또 지난해 12월 1일부터 1년간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당원에 한해 자격을 부여했다.

이달 26일에는 본 경선 합동 토론 설명회가, 오는 30일에는 본경선 1차 합동 토론이 진행된다. 다음 달 5일과 7일에는 각각 2차·3차 방송 토론이 예정됐다. 본경선 합동연설회는 같은 달 11일 본투표와 함께 열린다.
,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