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재 솔트베이GC가 12일 골프 유망주를 지원하기 위한 ‘골프 꿈나무 장학생 선발 후원행사’를 열고 지역 청소년 10명을 올해의 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들은 솔트베이GC가 제공하는 라운드·드라이빙 레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기회를 지원받게 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장학생들이 골프 기량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종 골프용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솔트베이GC는 2014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뽑아 지원해 왔으며, 후원생들은 전국 아마추어 대회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실력을 입증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골프협회 회장, 시흥시의회 의원, 솔트베이GC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역 골프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학생은 “프로 골퍼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게 돼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솔트베이GC 관계자는 “지역 골프 꿈나무들이 꾸준한 훈련을 통해 미래의 프로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스포츠 인재를 키우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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