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임나래 기자] BNK경남은행은 12일 울주군과 ‘울주군 신혼부부 주택구입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울주군청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황재철 부행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울주군에 주거를 둔 신혼부부들이 주거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울주군은 사업의 홍보, 대상자 모집ㆍ선정ㆍ추천, 사업비 집행 등 사업을 총괄한다.
BNK경남은행은 울주군이 추천한 대상자에 대해 대출의 심사, 실행, 이차보전 신청 등 대출 련 업무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혼인신고일로부터 2년 이내 또는 6개월 이내 혼인신고예정인 무주택자로서 부부합산 총소득 1억원 이하인 신혼부부이며 2026년 1월 2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주택 구입에 대해 최대 2% 이자(연 400만원 이내)를 4년간 지원하며 지원기간 중 자녀를 출산한 경우 자녀 1명당 2년씩 추가 지원된다.(최대 4년 추가)
황재철 BNK경남은행 부행장은 “울주군과의 신혼부부 주택구입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울주군 주민들의 주거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울주군, 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울주군 신혼부부를 위한 전세대출 지원 업무 협약도 체결하고 내년 1월 2일부터 동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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