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위원장은 향후 10년 단위의 국가교육 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국가적 의제와 연결되도록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차 위원장은 12일 오후 이재명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10년 단위 국가교육 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며 "국가균형발전, AI 대전환 등 국가적 의제와 연결되도록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지향적 국가교육과정을 추진하겠다"며 "국가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개선해 나가되 학교 현장과 교육주체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했다.
또 "고교학점제 관련, 국교위 논의 뿐만 아니라 시도교육청, 교원단체 등 다양한 주체와 교차 점검하면서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 위원장은 "주요 교육 정책의 숙의 조정, 공론화를 강화하겠다"며 "국민과의 상시 소통 창구인 국민참여위원회에 학생과 청년 비중을 확대하는 등 운영을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경제 강국에 걸맞은 교육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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