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러닝 맨', 관객 공감 세계관…"거대 시스템에 맞서는 통쾌한 언더독 서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더 러닝 맨', 관객 공감 세계관…"거대 시스템에 맞서는 통쾌한 언더독 서사"

엑스포츠뉴스 2025-12-12 17:00:45 신고

3줄요약
영화 '더 러닝 맨'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더 러닝 맨'(감독 에드가 라이트)이 공감을 자아내는 세계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 분)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짜임새 있는 연출과 글렌 파월의 폭발적인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더 러닝 맨'이 현실을 비추는 듯한 세계관으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빈부격차가 심화된 환경에서 ‘벤 리처즈’는 아픈 딸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목숨을 담보로 참여하는 '더 러닝 맨' 서바이벌에 뛰어든다.

영화 '더 러닝 맨'

'더 러닝 맨' 쇼를 주관하는 거대 기업 '네트워크'의 수장 댄 킬리언(조쉬 브롤린)은 부조리한 사회 구조에 분노한 벤 리처즈를 시청률을 위한 도구로 이용한다.

그리고 헌터들은 물론 쇼를 즐기는 대중까지 추격전에 가담하게 되면서 벤 리처즈는 점점 더 깊은 궁지에 몰리게 된다.

여기에 참가자를 집요하게 쫓는 드론 카메라, 딥페이크로 조작되는 생중계 영상 등 현대 기술을 활용한 설정은 극에 입체감을 더한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도 부조리한 현실을 정면으로 돌파하는 벤 리처즈의 통쾌한 언더독 서사에 호응을 보내고 있다.

'더 러닝 맨'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