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신한은행이 만 40세 이상 직원도 포함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오는 15일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이는 고연령 및 연차 직원의 제2 인생을 지원하고 인력 효율화를 통해 신규 채용 여력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희망퇴직 대상은 부지점장 이상의 직원 중 근속 15년 이상으로 1967년 이후 출생자, 4급 이하 직원 중 근속 15년 이상으로 1985년 이전 출생자, 그리고 리테일서비스(RS) 직원 중 근속 10년 이상인 직원이다. 1985년생의 경우 대부분 만 40세에 해당한다.
신한은행은 1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퇴직이 확정된 직원은 내년 1월 2일 자로 신한은행을 떠나게 된다. 이는 은행이 인력 구조를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젊고 새로운 인재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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