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사과” 상자 받은 국힘, 혁신당에 ‘배’로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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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사과” 상자 받은 국힘, 혁신당에 ‘배’로 맞불

이데일리 2025-12-12 16:28: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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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조국혁신당으로부터 “내란 사과” 메시지가 담긴 사과 상자를 받은 국민의힘이 답례품으로 배를 보냈다.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이 조국혁신당에 보낸 배 상자. (사진=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12일 보도자료를 배고 “2배 이상의 속도를 내라”는 의미로 조국혁신당에 배를 보냈다고 밝혔다.

사무처는 “30억 아크로 리츠카운티 방배? 토지공개념 주장 중단, 입시비리 내로남불 성 비위 절연 촉구의 의미”라고 부연했다.

혁신당은 지난 9일 “내란 사과, 극우 절연! 용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국민의힘에 사과를 전달한 바 있다.

개별 정당을 예방하는 과정에서 환대받자 감사함을 표현한다는 의미에서 답례품을 보낸 것이었지만 국민의힘을 제외하고는 모두 떡을 발송했다.

당시 사과 상자를 받은 국민의힘은 이를 혁신당에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당은 지난 10일 ‘장동혁식 개사과인가’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이 어제 조국혁신당이 전달한 예방 답례품 ‘사과’를 중앙당 총무국으로 반송했다”며 “내란 사과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표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장동혁 대표의 지시이자 동시에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으로 받아들이겠다. 이에 대한 심심한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김건희씨는 국민들에게 ‘개사과’를 시전한 바 있다. 조국혁신당은 이를 장동혁식 개사과로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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