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시27분께 전북 완주군 화산면의 한 축사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A(61)씨가 5m 아래로 추락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당시 축사 천장 공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작업 현장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대상에 포함되는 5인 이상 작업장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과 현장 관계자들에 대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 등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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