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르가 오는 21일 경기 성남의 한 웨딩홀에서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 새로운 출발을 알립니다.
12일 여러 매체 보도에 따르면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본명 방철용, 34세)는 오는 21일 오후 5시 30분 경기도 성남 모처의 웨딩홀에서 소중한 인연과 결혼식을 거행합니다. 예비 신부는 미르보다 한 살 위인 비연예인으로 전해졌습니다. 미르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여러 언론사에 "미르가 21일 결혼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간략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쌓아왔으며, 이를 토대로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과 방송 관계자들은 따뜻한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미르가 누나들과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방가네'의 구독자들은 새 식구를 맞이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미르의 이번 결혼으로 엠블랙은 또 한 명의 기혼자를 배출하게 됐습니다. 멤버 지오는 2019년 배우 출신 최예슬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전 멤버 천둥은 지난해 5월 걸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와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미르는 이들에 이어 팀 내에서 세 번째로 결혼하는 멤버가 되면서 엠블랙의 품절남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미르는 2009년 엠블랙 멤버로 데뷔해 'Y(와이)', '모나리자', '전쟁이야' 등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룹 활동 이후에는 배우이자 친누나인 고은아(본명 방효진), 큰누나 방효진 씨와 함께 2020년부터 가족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운영하며 구독자 약 70만 명을 확보하는 등 새로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는 현실 남매의 솔직하고 유쾌한 일상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결혼 소식은 단순한 개인적 경사를 넘어 '방가네' 가족 모두에게 기쁜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평소 친누나들과 각별한 유대감을 자랑해온 미르인 만큼, 특히 '센 언니' 캐릭터로 유명한 고은아가 시누이로서 새 가족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구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방가네 식구들은 새로운 가족의 합류를 환영하며 미르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미르는 결혼 이후에도 유튜브 활동과 방송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따뜻한 응원과 관심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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