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규제로 높아진 무역장벽, 경기도 민관 머리 맞댄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기후규제로 높아진 무역장벽, 경기도 민관 머리 맞댄다

이데일리 2025-12-12 16:24:15 신고

3줄요약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2026년 본격 시행되는 기후규제를 앞두고 공공과 민간이 극복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9일 판교제2테크노밸리기업지원허브에서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후테크 기업과 함께 여는 간담회·세미나·성과공유회(High innovation)를 통해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내년 설치돼 기후테크 산업 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경기도 기후테크센터 운영계획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방향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기후테크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정책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기후테크 산업과 직결된 국내외 환경법규 및 정책동향을 소개한다. 미국 등 주요국의 환경 정책과 함께 정부 지원사업, 규제 샌드박스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다뤄진다.

또한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강화되는 글로벌 기후 규제에 대응해, 기후테크 기업들이 무역 장벽을 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도 제시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경기도 육성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의 우수 성과 발표와 함께 벤처캐피탈(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자와의 1:1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기후테크 세미나는 행사 포스터 큐알(QR)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 분야별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내년 설치될 경기도 기후테크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기후테크 산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후테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