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어반자카파의 이별 노래 비하인드에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11일 홍진경 개인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단독공개] 놀때도 카메라 켜는 홍진경이 포착한 연예인들의 비밀스런 술자리 (즉석 콘서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홍진경은 어반자카파의 리더 권순일, 가수 양파와 술자리를 가지며 이야기를 나눴다.
권순일은 먼저 자신의 계정을 팔로우한 홍진경에게 "잘못 누르신 줄 알았어요. (근데) 좋아요를 가끔 눌러주시고 이래서 잘못 누른 건 아닌가보다. (생각하고) 그후 DM이 와가지고 이렇게 DM 하다가 만나는 게 너무 신기해가지고" 두 사람의 친해진 배경을 공개했다.
이후 홍진경은 어반자카파의 대표곡인 '널 사랑하지 않아'를 언급하며 "완전히 노래방 18번 곡인데"라고 말하며 "작곡은 다 네가 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권순일은 "아니요. 저희 멤버 세 명 다 작사 작곡을 하는데 그 노래는 이제 제가 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순일은 "저희 멤버들은 정말 친해요. 그래서 연애 하는 걸 옆에서 다 보죠. 그러면 되게 웃긴게 이용 해요 그런거를"라 말하며 홍진경을 놀라게 했다.
또한 권순일이 멤버 조현아의 연애를 바탕으로 작곡한 '똑같은 사랑 똑같은 이별'을 소개하자 홍진경은 "와 너무 재밌다. 서로의 아픔을 이용해서 이렇게 또 명곡이 나오고"라는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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